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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소폭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8시 12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1.26%(11.1원) 상승한 892.2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재단의 장기 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기 알트코인인 리플(Ripple, XRP)이 상승세를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아카시 기리마스(Akash Girimath)는 26일(현지 시각) 리플이 지난 250일간 좁은 통합 범위에서 거래된 후 0.586달러에 지지선을 확립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기리마스는 리플의 강세 모멘텀에 주목하며, 최대 0.92달러 구간까지 랠리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SEC는 판결 전 원고, 피고가 법적 근거와 함께 원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절차인 레머디 브리핑(remedies briefing)을 통해 법원에 리플의 벌금 20억 달러 선고를 요청했다.

리플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를 포함한 리플 커뮤니티 구성원 다수는 SEC가 리플을 상대로 부당한 처벌을 청구했다고 비판하면서도 추후 SEC의 벌금 요청이 소송과 리플 토큰 가격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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