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우수 35개 조합에 시상패 전달, 신계약환산실적 334억 원 성과

(사진제공=신협) 신협,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에서 수상자 및 임원진.
(사진제공=신협) 신협,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에서 수상자 및 임원진.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2023년 공제 실적이 탁월한 신협과 개인을 시상하고, 2024년 힘찬 도약을 목표한 신협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보장성, 저축성, 일반손해, 장기공제 달성률, 농·소형 조합 달성률, 공제판매왕(개인), 최우수지역본부, 공로상 등 8개 부문에서 총 71개 시상을 진행했다. 

부문별 대상은 광주와이신협(보장성공제), 이천신협(저축성공제), 청운신협(일반손해공제), 광주와이신협 김연주 과장(공제판매왕), 광주·전남 및 전북지역본부 (최우수지역본부)에게 수여했다.

보장성 우수상 부문에 두암신협, 저축성 우수상 부문에 장안신협, 일반손해 우수상 부문에 달구벌신협, 농·소형 달성률 우수상 부문에 예천한일신협 등 부문별 상위 10개 신협에 상패를 전달했다. 

공제판매실적이 우수한 개인에 대한 시상과 신협공제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이어졌다.  

지난해 신협공제는 어려운 금융 여건에도 334억 원의 신계약환산실적을 실현하고, 공제 자산 6조 418억 원과 당기순이익 408억 원을 달성했다. 

공제 및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지표로 평가받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도 280%를 기록했다.

시상식에 이어 신협공제는 ‘신협공제, 100년을 향해 날다’라는 미션 아래 ‘신협공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조합원 삶의 질 향상,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 실현’이라는 2024년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조합의 영업력 강화, 상품 경쟁력 증대, 신채널 확대를 통한 공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장기보장성 공제 신계약 판매 활성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공제는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일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일인을 위해’라는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신협 공제사업 52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조합원의 성공과 조합의 재무적 성과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은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한 모든 조합 임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신협 금융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전체 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신협은 전년도 공제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임직원의 수고를 치하하고, 당해연도 공제사업목표 달성 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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