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상신초등학교는 28일 충북도교육청 지정 영재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첫번째 운영과제인 영재통합교육모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소수를 위한 ‘엘리트 교육’이라는 부정적 인식 등으로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한계에 직면하고 있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감소와 고령인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강사는 과학원리를 기반으로 한 종이비행기 접기를 통해 실제 비행기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종이비행기가 어떻게 더 멀리, 더 오래 날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비결을 배움으로써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학생들에게 놀라운 비행성능을 발휘하는 비법 및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영재통합교육 체험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일반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재교육에 대해 막연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교원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교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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