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특별시관광협회
사진/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이 무슬림관광객 시장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2024 제1차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한범수 위원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특히 관련 협·단체를 포함한 아·중동 관광 전문가 약 2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서울시관광협회가 발표한 올해 2024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주요 사업 범위는 크게 관광시장 다변화 거버넌스 운영, 아·중동 관광 인프라 구축, 아·중동 관광 홍보·마케팅(살람서울 홍보 마케팅), 아·중동 관광 연계산업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대표행사인 살람서울 페스티벌(서울 광화문광장, 9월 중 진행 예정)을 확대 개최하고, 살람 서울 레스토랑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해 아·중동 관광객의 할랄식과 무슬림 친화 식당 이용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은 “무슬림관광객 유입 정책의 일환인 다변화 사업이 2019년도를 시작으로 5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해 비로소 무슬림관광객이 주목할만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올해는 본궤도에 올라설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불모지와 같던 무슬림관광객을 맞이할 시설 부분에서도 크게 일조해 왔다고 생각한다. 이런 확신을 갖고 바로 지금이 무슬림관광객 친화 사업을 제대로 확장할 수 있는 시점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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