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교도소 김학봉 소장은 지난 27일 국가인권위원회 송두환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수용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수용자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의정부교도소 내 중앙통제실, 수용동, 작업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검정고시 참고서를 기부받아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수용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수용 과밀과 시설 노후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수용자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하였다. 

의정부교도소는 이번 인권 현장 방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수용자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