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사진/ 김서중 기자]
2024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사진/ 김서중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이 주관하는 2024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가 5월 22일(수)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사생대회는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조성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하며,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에게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서울의 취지와 일상에서의 행복과 치유가 녹아드는 매력정원의 확산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매년 2,000여명이 넘는 발달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을 통한 예술역량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되었던 만큼, 이번 대회는 “여러가지 색깔의 한강정원”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색채의 한강과 정원도시가 발달장애인 예술작가의 시각으로 기록 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기관을 이용중인 학생(초등학생 이상)과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대회 수상작은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예술을 통해 세상을 마주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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