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선발팀 박수정이 MVP수상 후 온다 요시노리 덴소코리아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한국여자축구선발팀 박수정이 MVP수상 후 온다 요시노리 덴소코리아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효창=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한국여자축구선발팀 박수정이 23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한일여자대학축구정기전 시상식에서 대회 후원사인 온다 요시노리 덴소코리아 사장으로부터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U-20 대표 박수정(울산과학대)은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전방과 측면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량으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함께 지능적인 오프 더 볼 능력에도 탁월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 수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일본 간담을 서늘케 하였고, 후반 3분 만에 팀 첫 선취골을 터트리는 공격 본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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