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기금을 활용,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중독되기 쉬운 알코올, 도박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경감식을 고취시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금일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호기심에 시작한 도박이나 알코올 중독이 이렇게 무서운 줄 이제 알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홍 소장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만연된 도박, 알코올 문제에 대해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범죄로 이어지기 않도록 사전 예방하여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