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갑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현준 국민의힘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경기신문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수원갑(수원시 장안구 일대)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승원 민주당 후보 49.2%, 김현준 국민의힘 후보 36.5%, 정희윤 개혁신당 후보 5.1%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에서 김승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은 46.7%, 김현준 후보를 지지한다는 24.8%로 나타났다. 30대에서는 김승원 후보가 37.3%, 김현준 후보가 3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40~50대는 김승원 후보가 63.22%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현준 후보는 30.0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60~70대 이상에서는 김현준 후보가 53.77%의 지지를 받았다. 김승원 후보는 34.89%를 집계됐다.
정희윤 후보는 18~29세에서 6.9%, 30대에서 19.4%의 지지율을 보였고 40~70대 이상에서는 2% 안팎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ARS(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6.9%,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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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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