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질병 조기 발견 위해 찾아가는 건강 부스 연중 운영

강화군이 찾아가는 이동 건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화군이 찾아가는 이동 건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 부스를 연중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소라 불리는 이동 건강 부스를 통해 주민들은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수치 측정 등을 측정하고 만성질환으로 의심될 시에는 의료기관을 연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강보건 및 감염병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금연, 치매, 정신건강 등 보건소 내 타 사업과 연계해 진행돼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동 건강 부스는 현재 강화읍 35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4월부터는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행복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 서비스한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건강 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스 운영 일정은 일주일 전 각 시설 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되며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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