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 모습.(사진제공=충북경찰청)
22대 총선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 모습.(사진제공=충북경찰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7일 선거경비 강화를 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상황실은 도내 12개 경찰서에도 동시 설치돼 운영되고, 개표종료시까지 약 15일간 24시간으로 비상즉응태세를 유지하며 거리유세, 사전투표,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활동을 총괄한다.

아울러 충북경찰은 28일부터 경계강화기간으로 정해 전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투표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까지는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을 발령해 전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유세 과정에서의 주요 인사 안전을 위한 신변보호팀 운영과 투표소・개표소・투표함 회송 등 선거 관련 활동 시 우발상황에 대비해 초동대응팀・상설부대 등 경찰력을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이자리에 참석한 정상진 충북청장은 "정치적 중립과 함께 빈틈없는 선거경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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