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발급자격자 적극 홍보·발굴해 문화격차 해소 
▸문화접근성 낮은 노년 및 장애인 위해 누리마켓·누리배송 서비스 연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부산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평가 '우수' 기관  표창/제공=동래구청
2023년 부산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평가 '우수' 기관  표창/제공=동래구청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예산 대비 이용률을 평가한 것으로, 동래구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예산 대비 이용률은 89.61%, 부산시 2위이며 1위와는 0.79%p 차이이다.

이로써, 동래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동래구는 발급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누리카드를 몰라서 발급받지 못한 미발급자를 분기별로 적극 발굴하고, 각종 회의자료 배포, 안내문자 발송 등 다방면의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통합문화이용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썼다. 

또 문화접근성이 낮은 노년층 및 장애인 계층을 위한 <누리마켓>, <누리배송> 서비스 등을 연계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일상속에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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