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이은학교가 오는 29일까지 ‘친구사랑 집중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진정한 우정을 쌓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친구사랑 집중 실천 주간’은 학생들 간의 상호 존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구사랑 캠페인 및 포토존 운영’, ‘친구사랑 O,X퀴즈’, ‘친구사랑 전시관’ 등이 있으며, 각 활동은 친구들 간의 소통과 공감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유국화 교장은 “학교는 단순히 학문을 배우는 곳을 넘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곳이어야 한다.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몸소 배우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친구사랑 실천집중 주간’은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은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학생들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