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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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1.31포인트(0.08%) 하락한 3만9282.33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4.61포인트(0.28%) 내린 5203.58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77포인트(0.42%) 밀린 1만6315.7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는 29일 발표되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시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때때로 울퉁불퉁한 길을 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전체적인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33센트(0.4%) 하락한 81.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50센트(0.6%) 밀린 86.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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