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20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 119소방 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는 부산 119소방 동요대회는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문화 행사로, 부산 내 12개 소방서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24팀(유치부 12팀, 초등부 12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치부는 동일 유치원(어린이집) 소속 원생, 초등부는 동일 초등학교 학생으로 15명에서 30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5월 10일까지 각 소방서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부산 119소방 동요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오는 9월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 동요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안전의 내용을 담은 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데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