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완료

[사진제공=울진군]
[사진제공=울진군]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 25일 울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농업식품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5년마다 수립해야하는 법정계획으로 2024년에서 2028년까지 5개년간 울진군 농업의 비전 및 전략 수립과 함께 울진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전략 품목 육성과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용역은 실현 가능한 사업 위주의 계획 수립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용역수행 업체에서는 ‘미래 청정 농산업 그린(green) 울진’이라는 비전과‘울진농업 대전환’을 목표로 이모작․기계화가 가능한 노지 품목(감자,양파,고구마,콩)과 스마트 농업이 가능한 3개품목(표고버섯,딸기, 토마토)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였다.

더불어 품목별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구체적인 실천과제로 생산 농가 조직화와 유통 활성화 방안 등 향후, 5년간의 울진군 농정 추진을 위한 세부 방안을 제시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업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생산 농가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해 품목별 경쟁력을 높이고, 대형저온저장고를 활용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원가를 낮추는 원가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전략 품목을 생산하는 농가에서도 필요 사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울진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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