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자원 활용한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강화군이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강화군이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에 들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주변 이웃이 대상이다. 

또 복지공무원과 이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지원, 신(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4개 분야 및 8개 과제로 구성된다.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연계 추진 사업은 길상면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봉사단, 송해면 우리는 이웃 일촌, 내가면 안녕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촘촘한 복지 망을 펼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을 통해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체계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강화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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