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관내 어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군산해경)
▲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관내 어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군산해경)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관내 어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시스템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과적으로 인한 전복 사고 사례 ▲어선 위치통지 및 발신장치 작동법 등을 교육하고 어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반치명 새만금파출소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하여 평소 어업인이 알아야 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민들이 해양경찰에 바라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국민 중심의 해양치안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민 여러분들도 스스로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각 파출소 주관으로 관내 어민들 대상으로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한 교육과 함께 어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과 위험 요인을 청취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개선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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