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곳곳 찍어 SNS에 올린 후 인증 받으면 응모완료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 화랑마을이 봄꽃 개화를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공=경주시) 화랑마을 지난해 4월 전경
(제공=경주시) 화랑마을 지난해 4월 전경

화랑마을은 3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화랑마을 백배 즐기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방법은 지정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화랑전시관에서 인증 받으면 된다.

지정된 장소는 화랑마을 내 벚꽃가로수길과 계단 폭포존, 첨성대존, 수의지폭포존, 선덕공원존, 전시관 실내정원 등 시민을 위한 친화공간으로 조성된 시설이다.

또 지정된 장소 외 해당 기간 내 야외방탈출을 체험하거나 5월5일 화랑마을을 체험 후 인증한 이용객들도 응모 가능하다.

화랑마을은 5월8일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으로 일괄 선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이벤트는 봄꽃으로 더욱 아름다워질 화랑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대한민국 1등 청소년 수련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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