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한강벨트 도약 마포구-고양시 국민의힘 후보 공동기자회견

▲국민의힘 조정훈 서울 마포갑 후보와 경기 고양시 후보들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변북로 지하화 조기착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서울 마포갑 후보와 경기 고양시 후보들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변북로 지하화 조기착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서울 마포구갑과 고양시 후보들은 강북 한강벨트의 도약을 위한  협력 전선을 형성했다.

조정훈 서울 마포갑 후보와 한창섭 경기 고양시갑 후보, 고양시을 장석환, 고양시병 김종혁 후보, 고양시정 김용태 후보는 25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강변북로 지하화 조기착공'에 뜻을 모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정훈 후보는 "국민의 삶이 바뀌는 공동공약"이라며 "문제해결은 하지 않고 문제를 더 키우는 공격만 하는 민주당식 정치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북 한강벨트의 시민들은 한강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강변북로 지하화가 필요성을 밝혔다.

또 "강변북로 지하화는 이미 시작됐지만 국토부는 양재~고양 고속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고양시 덕양구부터 한남대표까지 구간은 지난해 민자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이대로라면 2017년 착공되어 2031년 되어야 완공된다"며 조기 착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포구와 고양시의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약속한다"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면 국토부와 협의해 초기 착공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훈 후보는 "강변북로 지하화에 그치지 않고 가파른 한강을 '입체적인 마포한강공원'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며 공약했다.

또한 국민의힘 4명의 집권여당 후보로서 서울시,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를 확실하게 이끌어 내어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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