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 대법관 명예선대위원장 위촉
청렴·준법의 상징 안 전 대법관과 함께 하는 김경진의 클린정치에 많은 기대 부탁드려”

김경진 선대위 출범식 [사진제공=김경진 후보 사무실]
김경진 선대위 출범식 [사진제공=김경진 후보 사무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25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안대희 전 대법관을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안대희 전 대법관은 인삿말을 통해 “(다수당이) 180석을 갖고 상상할 수 없는 횡포를 부리고 이해할 수 없는 입법을 한다”며 “민주당은 당대표 팬덤의 지배를 받는 당이 되었고 150석이 넘으면 그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국민의힘 과반의 가장 최전선에 김경진이 있다. 약속하고 지키고 추진력 있는 김경진의 당선을 마음 속 깊이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진 선대위 출범식 [사진제공=김경진 후보 사무실]
김경진 선대위 출범식 [사진제공=김경진 후보 사무실]

출범식을 마친 후 김경진 후보는 “청렴과 준법의 상징과 같은 안대희 대법관님이 명예 선대위원장 직을 기꺼이 맡아주셔서 백만 원군과 같다”고 밝히고 “동대문구(을) 대표선수로서 김경진의 정치는 법을 존중하고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깨끗할 것임을 구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다. 안 대법관님을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모신 것이 그 예고편과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재명 등 범죄 정치인의 퇴출을 주장하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깨끗한 정치인을 뽑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김경진 선대위 출범식 [사진제공=김경진 후보 사무실]
김경진 선대위 출범식 [사진제공=김경진 후보 사무실]

김 후보의 소속정당인 국민의힘 역시 차후 법 개정을 통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폐지할 뿐 아니라,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 확정판결을 받을 경우 재판 기간을 포함하여 세비 전액을 반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는 등 고강도의 정치혁신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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