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순수예술(공연-전시) 관람 기회 제공 위해 관람비 지원

(경남=국제뉴스) 경남도청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경남도청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가 도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발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에게 순수예술(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경남의 경우 도내 19세 청년 2만8,998명 가운데 1만 715명을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1인당 지원금은 15만 원 이며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시군별 예산 소진 시 사업이 마감되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패스로 이용 가능한 장르는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전시에 한정되며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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