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MBC 아나운서 (사진=이선영 SNS)
이선영 MBC 아나운서 (사진=이선영 SNS)

MBC 이선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경제는 이선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스타트업 임원으로 알려졌다.

이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에 대해 “그이는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대한 제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 주는 든든한 동료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청첩장에는 둘 이름이 꼭 깍지 끼듯 엮여있는데, 마치 그 글자들처럼 부족함은 꼭 메워주고 도드라 잘난 면은 더 반짝이게. 그렇게 절대 풀리지 않는 깍지처럼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터인 MBC는 언제나 최고의 우선순위”라며 “이제 결혼 후의 새로운 역할과 삶이 더해져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될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지난 2017년 MBC에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라디오 ‘정치인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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