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문화 격차 해소 적극 공감" 긍정적 답변

▲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는 25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서울 동북권 최대 문화공연시설 조성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김영우캠프)
▲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는 25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서울 동북권 최대 문화공연시설 조성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김영우캠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는 서울 동북권 시민들의 문화예술격차 해소를 위해 동북권 최대 문화공연시설의 조성 필요성을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강력하게 정책을 제안했다.

김영우 후보는 25일 유인촌 장관을 만나 "서울시 103개 공공 공연장 중 동대문구에 설치된 공공 공연장은 단 한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과 강남과는 달리 동북권 서울시민들은 즐길수 있는 문화 예술이 다양성과 깊이에 한계가 있고 동북권 서울시민들이 느끼는 문화 향유 격차는 심각한 편"이라고 어필했다.

김영우 후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 유인촌 장관을 만나 서울 동북권에 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이에 "동북권 시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고 전했다.

김영우 후보는 이번 총선의 문화 공약으로 △동북권 최대 문화공연시설 조성 △서울 대표 야외공연 페스티벌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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