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 촬영지, 시청률 
눈물의여왕 촬영지, 시청률 

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신혼여행지였던 독일에서 다시 사랑의 감정이 싹튼 가운데 촬영지 위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5회에서는 ‘서로의 옆에 있고 싶다’는 진심이 맞닿은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눈물 키스가 그려져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신혼여행 당시 백현우와 함께 찾았던 상수시 궁전에서 쓸쓸한 시간을 보내던 홍해인은 눈앞에 나타난 백현우와 입을 맞췄다. 

상수시 궁전은 독일 프로이센 왕국 호엔촐레른가의 여름 궁전이다. 프랑스어로 근심 없는 궁전(프랑스어: Palais de Sanssouci)이란 뜻이며,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한 것이다. 

독일의 한 공항에서 홍해인이 대기하던 장소는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이다. 이곳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가장 큰 여객역 중 하나로 꼽힌다.

눈물의여왕 촬영지, 시청률  /TVN 제공

최근 두통에 시달리고 기억을 잃는 일이 잦았던 홍해인의 병명은 클라우드 세포종이었다. 국내에서는 치료법이 없어 유일한 희망인 독일의 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곳은 '샤리테 벤자민 프랭클린 대학교 병원'으로 알려졌다.

백현우와 홍해인은 독일에서 서로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며 평범한 커플들처럼 데이트를 즐긴다. 데이트 코스는 아이젤너 다리, 독일 베를린 넵튠 분수광장, 독일 베를린 파리저 광장,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슈크레 강변 제임스시몬 공원 등이다.

또 과거 신혼여행 장면에서 그려진 보라색 꽃밭의 위치는 독일 라게 TAOASIS 식물 향기 정원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2%, 최고 16.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1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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