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4% 이차보전)... 4월1일부터 10일까지 ‘접수’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100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사진=김천시
사진=김천시

운전자금은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수시분 자금은 4월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또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 접수를 할 수 있다.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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