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현면은 22일 새봄을 맞아 꽃사과 가로수길 정비에 나섰다.

이날 작업에는 봉현면 생활개선회(회장 한희수), 봉현면 적십자회(회장 왕선해), 봉현면 농가주부모임회(회장 김정숙) 등 3개 단체 회원 90여 명이 참여해 특색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희수 봉현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봉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꽃사과나무를 찾는 여정이 흥미로웠으면 좋겠고, 봉현을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정무 봉현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돼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꽃사과 가로수 전정 작업을 위해 애써주신 3개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봉현면 꽃사과 가로수가 좋은 볼거리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