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22일 진주금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몽고식품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함께하는 ‘찬찬찬 밑반찬 나눔 꾸러미’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22일 진주금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몽고식품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함께하는 ‘찬찬찬 밑반찬 나눔 꾸러미’행사를 갖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농협은 22일 진주금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몽고식품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함께하는 ‘찬찬찬 밑반찬 나눔 꾸러미’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 몽고식품㈜ 조재철 이사,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 및 회원, 진주금산농협 신정호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한끼 식사가 힘든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200여 가정에 몽고간장 등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서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은 2019년부터 6년째 매년 꾸준히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재철 몽고식품 이사는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직접 방문 전달해 꾸러미 나눔뿐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점점 증가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이번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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