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국제로타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여 3600지구 구리지역 합동주회가 지난 3월 21일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동구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구리 로타리 클럽, 교문 로타리클럽, 구리중앙 로타리클럽, 구리화랑 로타리클럽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로타리의 선한 영향력과 인류애 실천을 강조했다.

환영사를 전한 동구RC 회장 한재명은 로타리의 글로벌 봉사 활동을 통해 세상에 새 희망을 전하는 로타리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리지역 총재지역 대표 김충환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오랫만에 재개된 합동주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로타리안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3006지구 금강 이학준 총재는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상상력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로타리 회원들에게 포용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로타리 회원들이 참석하여, 모범회원 총재표창패 시상, 구리지역 봉사활동 영상 시청,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구리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합동기부 전달식과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은 로타리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행사는 공지사항 발표, 폐회 및 타종, 그리고 모든 참석자가 함께 '고향의 봄’을 제창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합동주회는 로타리안들이 지역사회와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인공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