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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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희석 대구시 도시공원관리부장은 20일 "달성습지 수변 장마철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무원, 생태해설사, 기간제근로자 등 30여 명 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공무원과 생태해설사, 기간제근로자 등 30여 명은 지난해 장마와 태풍에 떠내려와 달성습지 수변 곳곳에 산재돼 있던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수해 잔재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개선과 야생생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달성습지는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수달을 비롯해 550여 종의 야생생물이 다녀가거나 서식하고 있으며, 한국의 희귀종인 쥐방울덩굴, 범부채 등이 서식하고 있는 등 생태환경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대구광역시는 2007년에 습지보호지역 및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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