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 울주군 인스타그램 
울산 울주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 울주군 인스타그램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가 오는 23일~31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작천정 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된 작천정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해 상춘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작천정 벚꽃길은 왕벚나무의 수령이 100년에 달할 만큼 오랜 역사와 추억을 품고 있어 울주에서 으뜸가는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올해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방문객의 편의를 가장 최우선으로, 축제가 가진 본연의 재미를 최대한 부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기간에 작천정 벚꽃길 일대 사유지를 임차해 불법노점상이 들어서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 행사장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공간을 더욱 확대했다.

오는 23일 개막식과 함께 진성과 박군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24일에는 오케스트라와 밴드, 트로트, 버스킹 등 공연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모든 세대가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전통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LED조명으로 야간체험존을 조성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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