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태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2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저녁 7시 50분부터 TV CHOSU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근 캐스터와 이용수, 박문성 해설 위원이 선수들의 힘찬 모습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11월 열린 1, 2차전에서 싱가포르(5-0 승), 중국(3-0 승)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둬 조별리그 C조 1위에 올라있다.

상대인 태국은 1승 1패다. 태국은 FIFA 랭킹에서 한국(22위)보다 79계단 아래인 101위. 전적은 한국이 30승 8패로 크게 앞선다.

한편 이번 경기는 황 임시 감독 체제로 재편한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이자, 올해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국내 팬들 앞에 서는 첫 A매치로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 아시안컵 멤버가 주를 이룬 가운데,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오랜만에 승선했다.

국내파 중에는 K리그1 울산 현대의 공격수 주민규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가 됐다.

오늘(21일) 경기 후 한국 시간으로 26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치른다.

한편, 태국과의 A매치로 오늘(21일) TV CHOSUN <뉴스9>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