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0분 기준 CJ는 전 거래일 대비 6.24%(7000원)오른 1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올리브영·CJ푸드빌 등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 올리브영은 2020년 유상증자 시 1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어 지난해 순이익 3473억원 고려 시 NAV 상승요인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금리 인하가 현실화한다면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CJ의 주가 상승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CJ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734억원으로 74.7% 증가했다. CJ 푸드빌도 순이익이 25.6% 늘었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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