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케일업팩토리. 사진제공=융기원
경기스케일업팩토리. 사진제공=융기원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유치 3년차를 맞은 경기스케일업팩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으로 분류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제품 제작 등 원스톱 제작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체험 실습용 실전 창업교육, 크라우드 펀딩, 기술이전, 시장진입형 투자 판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융기원은 설명했다.

융기원에 따르면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지난해 431개 기업(4125명)에게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했고, 전자인증 10건, 양산화 지원 20건, 지원 기업 매출액 185억원 성과를 냈다.

융기원은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전문랩 사업’에 참여해 경기스케일업팩토리를 오는 2026년까지 유치했다.

차석원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사업비가 늘었다”면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경기도내 제조기반 중소기업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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