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및 간식 지원

요리에 봉사를 담다
요리에 봉사를 담다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품안愛나눔사업에 함께 참여할 후원처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요리에 봉사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관내 음식점 등에서 밑반찬과 간식을 후원받아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및 관내 음식점이며 희망자는 단양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후원처로 결정되면 품안愛나눔가게 현판이 부착되며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시간 마일리지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33개소 음식점이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과 간식을 매주 또는 매월 지원하며 안부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고령화, 가족해체 등으로 반찬과 간식이 필요한 재가 대상자가 늘고 있지만 복지 자원은 한정돼 있어 아쉽다"며 "요리 재능 기부와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개인과 업체의 아름다운 손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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