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의 광고 계약이 갱신없이 종료됐다.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한소희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이 3월초 만료됐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계약 기간 1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뒤를 이어 ‘처음처럼’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이에 앞서 3년간 모델로 활동했던 NH농협은행과도 광고계약이 만료됐다. NH농협은행 측은 새로운 모델을 발굴해 곧 광고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한소희가 모델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당시 환승연애 논란 이후 비난 댓글이 이어졌기 때문.

한편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고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환승 연애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는 블로그를 폐쇄하고 SNS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