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부터 영세 소상공인 대상의 전기요금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최대 20만원이 차감된 요금 고지서가 발급된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연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21일부터 한국전력과 사용계약을 체결한 ‘직접 계약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한전에 계약자 정보가 없는 비계약 사용자는 지난 4일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후 전기요금 환급 조치가 진행된다.

비계약 사용자는 사업자용 전기사용 여부, 요금 납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별도 검증해 납부금액을 최대 20만원까지 환급한다. 

환급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콜센터 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