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중 필수·응급의료 정상적 유지해 준 의료진에 감사 뜻 전해, 건국대 의대 정원 100명 증원...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일 최근 의료대란 속에서도 충북 북부지역의 필수·응급의료 정상 운영을 위해 묵묵히 진료를 유지하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회의에서 의료대란 중에도 지역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따라 건국대학교 의대 정원이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된 것에 대해 충북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건국대 충주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0명으로 증원된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에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의대 정원 증원으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충주를 포함한 충북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의료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신경외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 영입 및 25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플레인 도입을 통한 심장뇌혈관센터 확장 등 의료진 확충과 시설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난해 응급실 응급의학과전문의를 7명으로 유지하면서 관내 응급실 이용 환자인 30,530명 중 66%에 해당하는 20,231명의 환자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진료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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