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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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수원화성 안에 사는 주민들이 경미한 훼손을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문화재수리기능자 육성하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화성사업소·경기문화재단돌봄센터가 주관하는 이 과정을 통해 문화재수리기능사 자격증을 딴 5명을 마을장인으로 선정한다.

마을장인은 성벽 줄눈, 지붕 기와, 연못, 배수로 등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훼손을 직접 보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해 직접 문화재 보수에 참여하게 하는 국내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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