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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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서울시가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까지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선'을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

일괄입찰(턴키)로 결정됨에 따라 설계와 시공을 일부 병행해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착공을 기다리는 방학동과 쌍문동 일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한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총연장 3.93km,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연장 3.93km, 총사업비는 4,267억 원이며 2031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올 7월 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 상황에 따라 금년 예산 13억 원으로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을 하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며,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연차별 사업 예산을 투입해 2031년까지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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