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아닌 국민’에게 충성‘ ...“국회의원이 국민에게 칭찬받아야 정치가 제대로 선 나라”

(사진제공=김성남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성남 예비후보)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하버드대 출신 4자녀 다둥이 아빠가 4·10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고양시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김성남 예비후보(사진)측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하버드대 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컬럼비아 대 건축계획보존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 학 석사와 연세대사회사업학과를 공부한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다.

또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당초 국민의힘의 인재 영입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으나 국민의힘이 고양시갑에 한창섭 전 차관을 전략 공천하면서 당에 공천을 신청하고 선거운동을 해온 여러 예비후보들이 경선조차 치를 수 없게 됐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고 “지금 대한민국은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여야의 극한 대립과 막말 정치로 국민이 정치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정치 불행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주민 분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덕양 발전을 위해 끝까지 남아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낙후된 덕양을 살리고 정치적 고향으로 삼아줄 것을 권유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다수당의 횡포와 비아냥 트집 잡기로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당에 줄 서는 정치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에게 충성하고 지역시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그렇고 그런 뻔한 정치는 안하겠다”며“정당 눈치가 아니라 국민 눈치 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이번 4·10 총선에서 정당이 아닌 인물 론으로 국민으로부터 당당하게 선택 받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치적 빚이 없는 깨끗한 신인 정치인에 거는 지역 원로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영혼을 다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해 덕양이 세계적인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성공도시의 모델로 하버드대학교 ‘케이스 스터디(사례연구)’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덕양을 선택한 세계적인 인재를 놓칠 수 없다”며“정당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김성남의 ‘스마트한 정치’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지지하는 주민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심상정 국회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고양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와 3파전이 예상됐으나 김성남 예비후보가‘인물론’을 앞세워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보수 성향 2명과 진보 측 2명이 맞붙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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