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거 후보자 추천 결과  19명 추가 공천 

19일 새로운미래은 19명의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19일 새로운미래은 19명의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는 19일 4월 총선 후보 2차 공천자와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는 정치를 바꾸기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민생정치, 미래정치, 민주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정치대혁신 3대 위원회' 추진을 밝혔다.

우선 민생대타협위원회를 설치하고 안전망 사회 실현, 두 번째 '국가미래위원회'를 설치해  양극화, 지방소멸, 인구위기, 기후위기, 글로벌 평화협력 등 5대 미래 과제에 대한 중장기 국가전략을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도출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치선진화위원회' 설치를 통해  대통령 권력, 국회권력, 정당권력, 사법권력, 언론권력 등 5대 권력의 제왕적 요소를 혁파하고 민주적 권력으로 개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 기득권 국회 개혁, 반민주적 정당개혁, 엘리트 사법권력 개혁, 언론선동 권력 개혁 등 권력 민주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새로운미래는 제7공화국 체제 출범을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제7공화국 체제의 핵심은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민주적 대통령제로 가야 한다며 권력주고 개헌을 강조했다.

또 자치분권 개헌을 위해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의 내용을 담은 개헌과 헌법에 국민생활기본권 조항을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돌봄, 노후에 대한 민생안정망을 국가가 보장해야 된다는 민생국가책임 조항을 신설하는 민생개헌을 제시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19명의 지역 총선 후보자로 △서울 종로구 진예찬 △강동구을 임인택 △동작구갑 전병헌 △인천 부평구을 홍영표 △광주 광산구갑 정형호 △동구남구갑 이영주 △대전 유성구을 김찬훈 △서구갑 안필용 △경기부천시을 설훈 △평택시을 오명근 △평택시병 전용태 △시흥시을 김상국 △수원시을 이대의 △용인시정 이기한 △하남시을 추민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조일현 △전북익산시갑 신재용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김선우 △경북 상주문경 김영선 등 공천자와 충북, 인천, 대전 재보권선거 공천자를 발표했다.

새로운미래는 현재 서울 5명,인천 1명, 광주 4명 대전 3명 등  254개 선거구에 32명의 후보자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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