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민원지적과·재무과 또는 온라인 열람 가능

강화군청 외부 이미지
강화군청 외부 이미지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개별공시지가 25만 2,130필지와 개별주택가격 2만 3,420호를 공시하고 4월 8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2024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군에서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가 검증한 가격(㎡/원)이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강화군은 지난해 대비 398호가 증가했고 가격은 0.91%가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강화군청 민원지적과를 비롯해 재무과,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고 부동산공시 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24시간 열람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공동주택 462호 공시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열람은 군이 조사 산정한 가격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이를 통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진행되는 절차로 의견이 있는 소유자·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군청 민원지적과와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접수되면 재조사와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4월 말 결과를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개별공시지가는 강화군청 민원지적과로 개별주택가격은 재무과로 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과세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며 “기간 내 꼭 열람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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