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해 디애소미 수주쇼를 마친 디애소미 디자이너가 한중패션인재개발원 허용구 원장, 상해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 중국 상해 디애소미 수주쇼를 마친 디애소미 디자이너가 한중패션인재개발원 허용구 원장, 상해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중국 상하이=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국내 정상급 모피 전문 브랜드 '디애소미 수주쇼'가 상해 럭셔리 소비층인 상해 시니어 모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디애소미 수주쇼'는 지난해 11월 중국 계림시 인민정부 초청쇼에 이어 중국 특유의 상위 계층별 모임을 대상으로 패션쇼와 교류회를 통한 한국의 뷰티, 패션 상품들이 중국의 시니어 세대에 어필하는 커뮤니티 마케팅의 시범적 무대였다. 

▲ 상하이 디애소미 수주쇼에서 런웨이를 하고 있는 중국 모델들
▲ 상하이 디애소미 수주쇼에서 런웨이를 하고 있는 중국 모델들

이번 행사에서 중국에서의 첫 컬렉션을 선보인 모피 디자이너 이다소미의 브랜드 '디애소미 모피'는 귀국 후에도 주문이 쇄도할 정도로 성공적인 중국 데뷔전을 마쳤다. 

쇼를 마친 이다소미 디자이너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한지 15년 만에 갖게된 의미있는 무대로써 벅차고 감동스러웠다"며 "앞으로 'K-fashion'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상중인 'Asian Renaissance(아시안 르네상스)' 컬렉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포부를 밝혔다. 

▲ 디애소미 수주쇼를 마친 디애소미 디자이너가 중국 상해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포토월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디애소미 수주쇼를 마친 디애소미 디자이너가 중국 상해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포토월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다소미 디자이너는 현재 청운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패션산업학과, 화성의과학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을 통해 한-중 패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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