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 강화
- 원광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익산시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사진=이춘석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익산시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사진=이춘석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는 지난 18일, 익산시청에서 여덟 번째 밥값공약(교육분야)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익산을 떠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그에 상응하는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의 수준은 여전히 낮습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타지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단행되고, 생애단계별 진로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되는 지금,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은 부족했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가칭)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설립근거를 마련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와 같이 광역교육청의 직속기관 형태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도 서둘러 병행 추진해야 합니다.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대학교육 경쟁력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입니다. 정부는 올해 1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 30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익산의 원광대학교가 선정을 위한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5년 간 약 1,000억 원의 지원과 규제혁신을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각종 혜택으로 집중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4월 예비 지정을 거쳐 7월에 본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익산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생각하며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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