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좋은 원단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벽한 핏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트리플루트(TRIPLEROOT)'의 이지선 디자이너가 지난 2월 24일 밀라노에서 성공적인 패션쇼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24F/W 트리플루트는 'Contemporary Nobleless Veritas'의 콘셉트 하에 클래식하고 고귀함의 진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해 트리플루트식의 절제되고 온화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트리플루트 이지선 디자이너는 "저희 트리플루트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뉴욕, 밀라노, 파리에서 다양한 수주회 및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는 트리플루트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첫걸음에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패션을 알리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패션쇼를 통해 한국 신인 모델 2명이 세계 무대에 데뷔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첫 밀라노 패션쇼 데뷔와 성공적인 세일즈를 이끌어준 신세계백화점의 K-fashion82 TF 팀분들께도 무안한 감사를 드린다. 트리플루트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션 브랜드 '트리플루트(TRIPLEROOT)'는 오는 3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F/W 패션코드의 마지막날, 새롭게 선보이는 컨셉 콜라보레이션 라인과 함께 24F/W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