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사진=KBS 뉴스 보도화면 캡쳐)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사진=KBS 뉴스 보도화면 캡쳐)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평가전 중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홈런은 프레디 프리먼이 날렸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미국의 LA 다저스와 한국의 키움 히어로즈 간의 치열한 대결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경기는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화려한 시작으로 관중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회 초, 그는 LA 다저스의 강력한 타선을 맞아 선두타자와 2번 타자인 세계적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후라도의 뛰어난 피칭은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줬다.

오타니와 다나카 마미코. (사진=LA다저스 공식SNS)
오타니와 다나카 마미코. (사진=LA다저스 공식SNS)

그러나 LA 다저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후라도의 공을 우측 담장 너머로 보내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다.

프리먼의 홈런은 LA 다저스에게 첫 득점을 안겨주었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짜릿한 순간을 선사했다.

LA 다저스와 키움의 평가전은 쿠팡플레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