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마라톤'이 17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 교통통제가 단계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행사로, 서울시는 이를 강조하며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라벨'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받은 사실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79개국에서 온 3만 8000여 명의 참가자가 그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크게 '국제 엘리트' 부문과 일반 시민을 위한 '마스터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국제 엘리트 부문에는 케냐의 필리몬 킵투 킵춤바와 솔로몬 키르와 예고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포함한 10개국 141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박민호 선수와 김흥록 선수가 이봉주 선수가 세운 국내 최고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스터스 부문에는 기록을 경쟁하는 풀코스와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0㎞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3만 8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처럼 서울마라톤은 선수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는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서울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요청되고 있다.

출발지인 광화문광장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등 주요 도로가 단계별로 통제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자세한 교통통제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 2024 서울 마라톤 대회 우승 상금 및 참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