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요일 전국 4개 야구장에서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다.

일정에 따르면 오후 1시 한화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사직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중계채널은 SBS SPORTS이다.

같은 시간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이스와 SSG 랜더스가 만나며, 중계 채널은 MBC SPORTS+이다.

KT위즈와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격돌한다. 중계채널은 SPOTV2이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KBS N SPORTS가 중계를 맡는다.

한편 2024년 프로야구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일 CJ ENM(티빙)과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상파·인터넷TV(IPTV)는 이전과 똑같이 볼 수 있다.

하지만 PC나 스마트폰으로는 ‘무료 시청’이 불가능하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을 통해 요금제에 가입해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