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주거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저장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저장강박 토털 홈 케어'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저장강박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집안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으로 가득 차게 되는데, 이는 건강 및 화재 위험을 초래하며 이웃에게는 악취 등의 피해를 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이날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상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쓰레기가 쌓여 생활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달서주거복지센터가 청소, 정리, 방역 및 정신건강 케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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